괭이밥은 우리나라 각처의 들이나 밭에서 흔히 나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햇볕이 잘 들어오는 곳이면 어디에서나 잘
자란다.
키는 10~30㎝가량 되고, 잎은 마주나고 3개의 작은 잎이 옆으로 펼쳐져 있고 길이와 폭이 1~2.5㎝가량 되며
가장자리와 뒷면에
털이 약간 있고 햇볕이 부족할 때는 오므라든다.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길게 나오며 황색이고 지름은 약 0.8㎝ 정도이다.
열매는 9월경에 길이
1.5~2.5㎝가량으로 달리고 안에는 많은 종자가 들어 있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잎은 식용으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