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


 
작성일 : 12-10-08 01:58
뚜껑별꽃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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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10~30cm이고 줄기는 여러 개가 뭉쳐나고 옆으로 뻗다가 비스듬히 서며 네모가 지고 털이 없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1∼2.5cm, 너비 5∼15mm이며 달걀 모양 또는 좁은 바소 모양이다.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끝은 뾰족하며 잎자루가 없다.
 
 꽃은 4∼5월에 푸른색을 띤 자주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의 꽃자루 끝에 1개씩 달린다. 포는 없으며 꽃받침조각은 끝이 뾰족하고
 
 바소꼴의 줄 모양이며 1개의 맥이 있다. 화관은 수평으로 펴지며 5개로 깊게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둥근 달걀 모양이며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에 잔털이 있다. 수술은 5개로 꽃잎과 마주나고 수술대에 잔털이 밀생하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둥근 모양의 삭과로 지름 4mm이고
 
 밑부분에 꽃받침이 있으며 익으면 중간에서 옆으로 갈라지면서 뚜껑처럼 열리고 많이 종자가 퍼진다.

일년생 또는 이년생 초본으로 원산지는 한국이고 우리나라 남부지역과 전 세계 온대, 열대지역에 분포하며 별봄맞이꽃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