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


 
작성일 : 12-10-08 02:09
선씀바귀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4,216  


길가나 건조한 풀밭에서 자란다. 줄기는 밑동에서 여러 개가 나오고 흰색을 띠며 높이가 20∼50cm이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길이 8∼24cm의 거꾸로 세우 바소꼴 또는 거꾸로 세운 바소꼴의 긴 타원 모양이며 밑 부분이 좁어져 잎자루가 되고
 
 가장자리는 톱니가 있거나 깃꼴로 갈라진다. 줄기에 달린 잎은 1∼2개이고 길이가 1∼4cm이며 밑 부분이 줄기를 감싼다.
꽃은 5∼6월에 연한 자주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20개의 두상화(頭狀花: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작은 꽃이 많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가
 
 산방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두상화는 지름이 2∼2.5cm이고 길이 12mm의 작은 꽃이 23∼27개 있다. 총포는 길이가 9∼10mm이고 포
 
조각이 2줄로 배열한다.
열매는 수과이고 길이가 5.5∼7mm이며 10개의 모가 난 줄이 있고, 관모는 흰색이며 길이가 6mm이다.
 
 뿌리와 연한 식물체를 나물로 먹는다. 한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