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휠체어를 타고 마라도를 방문하려고 합니다
혹시 선착장에 계단이나 휠체어 진입이 어려운 장애물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또 어느 선사의 배를 타야 휠체어 탑승이 용이한지도 궁금합니다
관리자17-03-13 14:01
안녕하세요~
마라도는 선찬장이 두 곳입니다.
1. 살레덕 선착장은 배에서 내리면 계단은 없습니다. 하지만 오르막 경사가 있습니다. 전동휠체어가 올라 올수 있는 경사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살레덕 선착장을 이용하게 되는 경우는,
주로 겨울철에 부는 바람인 하늬바람(서북쪽이나 북쪽에서 부는 바람) 일 경우에 접안합니다.
2. 자리덕 선착장은 가파른 계단(51계단)이 있습니다. 자리덕에는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 별도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없습니다.
휠체어는 사람이 직접 들고 날라야 하며, 몸이 불편하신 분은 업혀서 계단을 오르셔야만 합니다.
자리덕 선착장을 이용하게 되는 경우는,
주로 여름철에 부는 바람인 새바람(동풍)일 경우에 접안합니다.
참고) 배를 타고 내리실때, 휠체어는 사람이 직접 들고 날라야 하며, 몸이 불편하신 분은 업혀서 배에 오르고 내리셔야 합니다.
예약전에, 전동휠체어에 관한 설명을 선사에 미리 알아보고 타셔야 할 것 같습니다.
